여름철 발가락무좀 수포, 이렇게 해결하세요! 5가지 꿀팁

1. 발가락무좀, 왜 수포가 생기나요?

무좀은 피부에 생기는 곰팡이 감염이에요.
특히 발가락 사이에 땀이 많고 습한 환경이 되면
곰팡이가 번식하기 딱 좋아요.

그 결과 피부가 붉어지고
작고 투명한 물집, 즉 수포가 생기죠.

처음엔 가렵기만 한데요.
긁으면 터지고, 진물이 나면서
2차 감염으로 이어질 수도 있어요.

2. 수포형 무좀, 일반 무좀과 뭐가 달라요?

일반 무좀은 하얗게 각질이 생기거나, 갈라지는 형태가 많아요.
하지만 수포형은 그보다 더 깊숙한 곳에서 염증이 시작돼요.

그래서 겉으로는 물집이 동그랗게 잡히고
통증과 찌릿한 가려움을 유발하죠.

무좀이 진정된 것처럼 보였다가
여름만 되면 재발하는 경우가 많아요.

3. 수포가 생겼다면? 무조건 터뜨리면 안돼요

물집이 불편하다고
무조건 손으로 터뜨리면 안 돼요.

손으로 터뜨리면
곰팡이 균이 퍼지거나
세균 감염이 더 심해질 수 있어요.

가급적 자연스럽게 마르도록 두거나,
피부과에서 깨끗하게 소독 후 처치받는 걸 추천드려요.

4. 치료는 어떻게 하나요? 연고부터 약까지

가장 먼저 할 일은
약국이나 피부과에서 항진균제 연고를 바르는 거예요.
• 테르비나핀
• 클로트리마졸
• 미코나졸

이런 성분이 들어간 연고를
수포 주변에 얇게 도포해 주세요.

심할 경우에는
경구용 항진균제를 복용하기도 해요.
이건 반드시 병원에서 진단 후 처방받아야 해요.

5. 재발 방지 꿀팁! 생활습관이 더 중요해요

아무리 약을 잘 써도
습한 발 환경을 유지하면 또 생겨요.

✔ 매일 양말 갈아신기
✔ 발 씻고 완전히 말리기
✔ 슬리퍼나 통풍 잘 되는 신발 신기
✔ 가족 간 슬리퍼 따로 사용하기

특히 공공 샤워실, 수영장 다녀온 날엔
무조건 꼼꼼하게 발 건조해 주세요!


수포형 무좀은 참기보다
초기에 정확히 관리하는 게 핵심이에요.

터뜨리지 말고,
약을 잘 바르고,
생활습관을 바꾸는 것부터 시작해보세요.

무좀, 여름만의 일이 아니랍니다🙂
지금 바로 발 건강도 챙겨보세요!